지루성 두피염, 어른만 생기는게 아니었어? 

지루성 두피염은 갓태어난 신생아들에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중에 하나로 두피와 얼굴, 귀, 목 등에 흔히 발생하며 기름진 각질과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이는 보통 생후 첫 주부터 수개월에 걸쳐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다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지루성두피염 을 한번도 앓지 않고 지나간 아이들은 정말 부럽다고 할 정도라고 해요. 

보통 이 지루성두피염 때문에 아이 두피에 생긴 딱지를 보고 흔히 ‘쇠똥’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딱지가 동그랗게 올록볼록 튀어나와 있는 모습이 마치 쇠똥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실제로 이 신생아 지루성두피염은 약 2/3의 아이들이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피부 타입 또는 환경에 따라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요?

두피에 생긴 딱지는 오일 또는 두피 크림을 발라 불린 후 신생아 전용 샴푸로 충분하게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제거해 줍니다. 

심한 경우에는 병원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거나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해요. 

머리를 감은 이후에는 부드럽게 머리를 빗겨 일어난 각질을 제거한 후 전용 보습제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몸에 생긴 가려움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을 널어 놓는 등의 방법으로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좋으니 꼭 참고하세요! 😊